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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尹측, 靑회동에 "코로나 손실 보상 가장 시급하게 다뤄져야"

2022-03-28 1

[현장연결] 尹측, 靑회동에 "코로나 손실 보상 가장 시급하게 다뤄져야"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일정과 현안을 발표합니다.

현장 모습 직접 보시겠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새 브리핑룸에서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먼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일정부터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 오전에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합니다. 지난 3월 11일이었죠. 기시다 총리가 어떤 축하 전화통화 함께한 데 이어서 오늘 아이보시 고이치 대사의 예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 6시 반쯤 어제 드린 것처럼 윤석열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합니다. 사전 정해진 의제가 없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지만 당선인은 무엇보다도 민생.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국민의 걱정을 덜고 코로나로 고통받는 국민들께 힘이 될 수 있는 방안. 아마 이야기를 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무엇보다 민생에 대해서 무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임하려고 합니다.

코로나 손실보상 문제는 무엇보다도 가장 시급하게 다뤄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산적한 민생현안이 많지만 특히 국민께 약속드린 코로나 손실보상 문제는 청와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국민께 힘이 되는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브리핑은 마쳤고요. 질문 주시면 받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당선인께서 어제 김철수 교수님 별세 조문을 갔다고 하는데 맞는지 여쭤보고 싶고 혹시 어떤 메시지를 내셨나 궁금합니다.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이게 비공식 일정이었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서 확인을 해 드려야 될지는 고민은 되는데요. 조문을 갔다 오신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헌법학자로서 워낙 국내외로 고인이 보여주셨던 그런 울림이 많았기 때문에 과거의 추억도 함께하시면서 고인이 남기신 발자취를 함께 기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함께 공유하셨는지는 제가 다시 확인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청와대에서는 추경이나 코로나 손실보상 문제에 대해서 국회의 논의를 지켜본다는 차원이고.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어디 논의를 지켜본다고요?

[기자]

국회 논의를 지켜본다는 차원이고 직접 입장을 내는 건 자제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오늘 요청을 하실 계획인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리고 또 당선인께서 민생을 굉장히 강조하시는데 좀 구체적으로 새 정부 민생 정책 기조가 궁금합니다.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당선인이 그동안에 말씀드렸던 게 있었습니다. 이게 영업제한이나 거리두기나 행정명령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끼칠 경우에 손실보상을 당연히 이행해야 할 의무가 국가에 있다는 거죠. 현 정부에서도 아마 지금 국민에게 가장 절박하고 절실한 코로나 문제에 대해서 여야 할 것 없이 충분히 공감하고 책임 있게 임해 주실 거라 믿습니다.

경제기조. 당선인의 경제기조, 민생에 대한 접근은 일관돼 있습니다. 당선인의 역동적인 혁신 성장을 말씀드린 바가 있었었는데요. 그것이 시장에 창의로 그리고 민간에 활력을 제공하고 그 결실로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추경 50조에 대해서는 국민께 드린 약속이었고 또 국민들께 지금 일어서실 수 있도록 저희가 힘이 돼 드리고 손을 함께 건네드리는 이 부분의 당위성은 현 정부도 함께 공감하시고 또 지원해 주실 거라 믿고 싶습니다.

[기자]

당선인께서 토요일날 워크숍 가셔가지고 현 정부에서 한 일 중에 계승할 것을 잘 선결해서 다음 정부에서 끌고 갈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이게 지금 어떤 취지의 말씀인지 궁금하고 예를 좀 들어주실 수 있다면 한두 가지 말씀 주실 수 있는지 하고요.

한 가지만 더 여쭤보면 역대 회동이 독대이거나 배석자가 있는 경우에도 물리고 본격적으로 두 분이 말씀 나누시는 게 이제 일반적이었는데 오늘 회동은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지 두 가지 여쭤봅니다.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오늘 만찬이 오찬이 아닌 만찬으로 진행이 되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유영민 비서실장과 장제원 비서실장이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늘 만남에 대해서 또 전망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따로 독대가 가능할지 여부는 역시 문재인 대통령님과 윤석열 당선인이 만들어가실 새 길이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는 말씀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두 분께서 결정하실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전 정부의 정책 중에서 계승하는 것. 이 부분이 지난 토요일 세미나에서 인수위 위원 전원에게 당선인이 이야기했던 거였죠. 이건 뭐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마는 과거의 정부가 정권교체가 됐을 때 항상 A, B로 시작되는 숙어가 있습니다.

애니씽 벗으로 돼서 전 정부 것은 무조건 철폐하고 제외하는 그러한 또 하나의 이념과 진영으로 나누는 작업들이 있었죠. 저희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앞선 정부에서 저희가 계승할 만한 부분은 충분히 계승을 하고 그렇지만 잘못된 부분은 반추해서 저희가 판단해 보는 작업을 함께 병행할 것이다. 애니씽 벗 애니라고 하든지 애니씽 벗 누구라고 하는 그런 가르기는 하지 않겠다. 그런 오로지 국민과 민생에 집중하고 정책만을 들여다 보겠다. 그 외에 이념과 진영에 따라 나누기 하기 않겠다는 그런 원론적인 말씀이었음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총리 후보자 인선 관련해서 대변인께서 어제 이번 주 안에 당장 보고가 이루어질 단계는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또 인사검증 청문회 알기로는 소요 시간을 역산하면 이번 주에 이루어져야 된다고 해서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 건지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건지 이런 것들 궁금합니다.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제가 예전에 브리핑에서 총리 후보자를 저희가 내정하고 발표했을 경우에 그 뒤에 국회로 인사청문을 요청하게 되면 최소 3주 정도가 걸릴 것이고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를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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